최근에 제일 기대되었던 영화 "본 얼티메이텀(The Bourne Ultimatum)"을 보았다. 역시나 자동차 추격장면은 단연 압권이었고, 일대일의 격투 장면도 일품이었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모나코에서 본과 트레드스톤의 암살자의 격투장면이었다. 주변의 사물을 무기로 사용해서 싸우는데 "와우~"감탄사가 절로나온다. 결국 양장된 책을 가지고 싸운 본이 촛대를 사용한 암살자를 이기게된다.
또한 특이한점은 이전작과 다르게 본이 단지 1명(모나코에서 싸운 암살자)만 죽인점이다. 암살자인 제임스 본이 아니라 한명의 인간이 되어간다라는 의미일지도 모르겠다.
쫒기는 와중에 커피삽에서 니키 파슨스가 지난일이 생각나지 않느냐고 물어보는 장면이 있는데 그 미묘한 표정이 과거 본과 무슨 사연이 있는듯 하다. 그렇지 않았다면 목숨을 걸고 도와주면서 같이 도망자 신세가 되지는 못했을 듯 하다.
마지막에 뉴욕의 트레드스톤 연구소 옥상에서 강물로 뛰어들고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니키 파슨스의 썩소 또한 일품이었다. (뭔가 공포영화 분위기랄까?)
덧,얼티메이텀에서 멧 데이먼이 나이든 모습이 곳곳에 확인할수 있어서 좀 아쉬웠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았기에 다음편도 기대가 되기는 하지만 멧 데이먼이 주연으로 나올수 있을지는 미지수 일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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