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해서 책상에 보니 덩그나니 부럼이 놓여있어 "뭐지"라고 생각했는데 달력을 보니 내일이 대보름이었다. 저녁은 오곡밥과 진채식이었는데 눈치채지 못하다니 내가 좀 둔하긴 한가보다.
매년 챙겨주시는 어머님이 고마울 뿐이다.
올한해도 기복, 액막이를 잘했으니 좋은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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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내더위 사가라~~~
Tracked from 우지끈 뚱땅!! 어떻게든 잘 살아보는거다. 2008/02/21 12:12 삭제오늘은 정월대보름 어제 오곡밥을 지어서 9가지 나물이랑 같이 밥을 먹었고, (원래는 밤이며 꿀, 대추, 잣 같은 것들을 넣고 약밥을 만들어 먹는 거였는데 서민들은 구하기 쉬운 오곡을 구해 밥을 먹은 것이 유래라지 아마?) 오늘은 아침에 흰쌀밥에 쇠고기 무국을 끓여서 먹었지. 9이란 숫자가 길하다고 9가지 나물에 9번 밥을 먹으라면서 밥은 오곡인 걸 보면... 9가지 잡곡을 넣기가 힘들어서였을까? 아니면 오방의 의미로 오곡이었을까? 무슨 의미던간에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