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하러 보헤미안으로 가던날

커피 한잔하러 보헤미안으로 가던날 여행이야기 2011.07.11 13:32
토요일 저녁에 비내리는 바다를 보며 커피한잔 하자는 생각으로 강릉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막상 도착하니 비는 내리지 않아 바닷가에 올망졸망 앉아 쇠주를 들이키며 파도소리를 들으며 밤이 지나갔다.

다음날 원래 계획대로 커피 마시러 가기로 하고 "보헤미안"으로 출발해 도쿄브랜드 & 파프아 뉴기니를 즐기고 굴렁굴렁 한가히 오후를 즐겼다. 3층에 8좌석만 있어 20여분 기다려야 했지만 진한 커피 내음을 맡으며 느긋히 기다린듯 하다.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다 의미있는 여유로움을 찾은 주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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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길 4코스(낭길) : 읍리해변방파제 - 바람구멍 - 따순기미 - 권덕리해변 - 권덕리마을회관

슬로길 4코스(낭길) : 읍리해변방파제 - 바람구멍 - 따순기미 - 권덕리해변 - 권덕리마을회관 여행이야기 2011.06.14 11:47
약간 가파는 경사가 있긴 하지만(2코스에 비해 편안한 길인 듯) 힘들지 않게 천천히 걷다보면 솔내음과 바다내음에 퐁당빠진다. 나무가 너무 울창해서 낭떠러지와 이어진 바다를 볼수 있는곳이 적어서 아쉽긴 하다. 바다쪽을 보면 저멀리 1,2 코스가 길게 이어져서 보인다. 1.8km의 짧은 길이지만 2코스와 함께 가장 인상에 깊은 코스라고 생각한다. 권덕리마을에서 5코스로 올라가는 길 군데군데마다 산딸기기 알차게 영글어 잠시 발길을 멈추고 한알한알 따는 재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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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길 2코스(사랑길) : 연애바위 입구 - 모래남길(당리재) - 읍리앞개

슬로길 2코스(사랑길) : 연애바위 입구 - 모래남길(당리재) - 읍리앞개 여행이야기 2011.06.10 15:40
이번 코스는 왼쪽은 울창한 수림, 오른쪽은 짙푸른 바다의 풍경에 푹 빠질지도 모른다. 해안길을 따라 절벽사이로 위태위태하게 놓여있는 길을 한발한발 걷다본면 서로서로 두손 꼬옥 맞잡고 걷고 있는것을 확인할지도 모른다. 잠시 쉬면서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면 절로 애정이 더욱 깊어지는 사랑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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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길 제1코스 : 항길 - 동구정길 - 서편제길

슬로길 제1코스 : 항길 - 동구정길 - 서편제길 여행이야기 2011.06.08 22:21

계단처럼 층층이 쌓인 마늘밭과 푸르른 논은 섬의 풍요로움을 느끼게 해준다. 풍경이 아름다워 천천히 걸을 수밖에 없어 슬로길이라는 이름에 걸맞다. 천천히 천천히 걸어가면서 늦은 봄의 정취를 느껴본다. 드문드문 길사이로 보이는 초록빛 해변도 멋진 풍광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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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당리의 해질녘 골목길

청산도 당리의 해질녘 골목길 여행이야기 2011.06.08 13:39
"골목길은 도시안의 여운이다" 라는 글귀가 문득 떠오른다. 서서히 지고있는 해의 여운을 받으며 꼬불꼬불한 골목길을 걷다보면 시간이 멈춤것 같은 기분이 든다.
타박타박 발자국 소리만 귓가에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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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섬 해변공원에서 일출을 보다

목섬 해변공원에서 일출을 보다 여행이야기 2011.06.06 12:49
새벽 5시에 일어나 부랴부랴 나섰지만 어슴프레한 동쪽하늘엔 이미 아름다운 붉은 장막이 두리우기 시작했다. 하늘위엔 아름다운 붉은색이 피어나고 바다위에선 하연색의 운무가 피어올라 이것이 바로 남도의 아침이구나!! 감탄사를 내뱉으면서 이 시간을 만끽했다.

아름다운 자연, 친절한 사람들, 맛있는 물들 이것을 잊지못할 여행이 되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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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넘고 물건너 바다 넘어서

산넘고 물건너 바다 넘어서 여행이야기 2011.06.05 18:51
청산도에 도착한지 2일차 본격적으로 슬로길을 탐방하기로 하고 아침 8시에 1코스부터 출발해서 오후2시에 7코스 신흥 불등해수욕장에 도착했다.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고라도 청산도에는 항구외에는 식당이 없다는것을 반듯이 숙지하고 여행계획을 세우시길 권한다. 마을내에 혹은 전망대만 먹거리를 살수있고 그나마 과자나 라면 종류뿐.(단, 술은 종류별로 있다는 ^^) 결국 산넘고 물건너 바다 넘어서 도착했으나 이번에도 몸누일곳을 찾아 헤메이는 신세일뿐, 다행히 민박을 하시는 사장님이 가족방중 한개를 빌려주셔서 한숨 놓고 다시 여행을 즐기게 되었다.

그곳은 바로 1박2일팀이 방문한 민박!! 다른곳에 비해 조금 비싸긴 하지만 가족이 사용하는 곳이니 만큼 편안히 하루의 피곤을 풀수 있을것 같다. 저녁은 전복, 낚지를 비롯한 해산물로 차려주신다니 기대되는 저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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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마늘

청산도 마늘 여행이야기 2011.06.05 10:50
하룻밤 늬인곳에서 마늘을 재배하는데, 옆방분들이 구매하는걸 보고 기웃기웃하다가 덩달아 3접을 구매하게 되었다. 어머니께 전화해서 보낸다고 하니 좋아라하는걸 보면 나도 꽤나 불효자인듯.

다음엔 좀더 좋은걸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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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먹는 병어회, 병어찜, 소라무침

집에서 먹는 병어회, 병어찜, 소라무침 여행이야기 2011.06.04 21:28
제철인지라(5,6월) 부드러우면서도 뼈째 씹히는 담백하고 고소한 병어회와 짭쪼름한 병어찜, 그리고 매콤 새콤 소라무침 & 묵은지 김치침!! 우연히 찾은 민가 숙소에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저녁을 먹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우연치 않게 찾아오는 여행의 즐거움이 아닐까!! 잘먹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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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에 도착했으나 숙소는 구할수 없고...

청산도에 도착했으나 숙소는 구할수 없고... 여행이야기 2011.06.04 20:39
마지막 배를 타고 청산도에 들어왔지만 하루를 머무를 방이 없다는 이야기에 너무 놀랐다.(정말 사람들이 많기는 하더라) 결국 방을 구하러 이리저리 돌아당기다 친절한 분을 만나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살고 계시는 민가를 찾게 되었다. 무려 안방을 내 주셔서 당황스럽고 고마웠다. 감사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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